자비에르 드 매스트르와 루세로 테나의 만남, 통영이 우리집 안방에

입력 2019-05-10 18:14
[연예팀] 안방에서 통영 음악제를 즐기자.10일 MBC 측은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에서 열린 2019 통영국제음악제를 ‘TV예술무대’에서 즐길 수 있다”고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이번 방송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남성 하피스트 자비에르 드 매스트르(Xavier de Maistre)와 플라멩코의 거장 루세로 테나(Rucero Tena)의 듀오 콘서트가 펼쳐진다.자비에르 드 매스트르는 프랑스인 최초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솔리스트로서 세계 무대에서 러브 콜을 받고 있는 유명한 남성 하피스트이다.그리고 스페인 음악의 아이콘 루세로 테나는 플라멩코 무용수로서 이름을 알린 국제적 스타이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가 그를 위한 곡을 쓰기도. 현재 81세라는 나이에도 불구, 캐스터네츠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두 거장의 이색적 만남으로 우아하면서도 정열적인 음악을 한껏 즐길 수 있는 ‘TV예술무대’는 12일 오전 1시 45분에 UHD 방송된다.(사진제공: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BNT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