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도시가스,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에 2억원 기탁

입력 2019-05-02 14:18
수정 2019-05-02 15:57
-한국도시가스협회·대한LPG협회,각1억원씩 출연

-LPG사용가구 복구에 사용 예정



대한LPG협회가 한국도시가스협회와 함께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2억원을 강원도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LPG협회는E1, SK가스 등LPG전문기업에서 조성한 LPG희망충전기금을 재원으로1억원을 마련했다.한국도시가스협회 역시전국34개 도시가스회사가 조성한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1억원을 준비했다.특히 도시가스협회는 도시가스가 아닌LPG시설 복구 지원임에도 불구하고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속초시,강릉시,동해시 LPG사용가구 약500세대와LPG배관망을 설치한2개 마을의 복구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와 한국LPG배관망사업단도 직원들과 함께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가구 시설 복구에 힘을 보탰다.









한국도시가스협회 윤종연 부회장은 "이재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같은 친환경 연료를 공급하는 도시가스업계와LPG업계가 산불 피해 지역을 복구하는데 협력해 지역 에너지 복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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