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x이요원 혜자스러운 투 샷, 조선 독립을 위하여..‘이몽’

입력 2019-04-22 11:29
[연예팀] ‘이몽’ 새 포스터가 공개됐다.5월4일(토) 첫 방송을 앞두고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이몽’이 스페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같은 곳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이요원-유지태의 비장한 투 샷이 먹먹한 울림을 선사한다.‘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 결사 의열 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 이요원-유지태-임주환-남규리-허성태-조복래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진,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 ‘아이리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2019년 5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높인다.포스터는 같은 곳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이요원-유지태의 흔들림 없는 단단한 자태가 시선을 단숨에 압도한다. 더욱이 일촉즉발의 극한 상황에 단호하고 매서운 눈빛으로 맞서고 있는 듯한 두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강렬한 포스가 일품이다.이에 더해 이요원-유지태 사이에 자리한 ‘같은 꿈 다른 길’이라는 문구가 가슴 깊숙한 먹먹함을 선사한다. 이는 극중 1930년대 격변하는 조선에서 독립이라는 같은 목표로 같은 적과 대적하지만, 서로 다른 길로 걸어갈 이요원-유지태를 대변하는 문구. 이에 일본인의 손에 자란 조선인 외과 의사와 독립군 밀정의 경계에 선 ‘이영진’을 연기할 이요원과, 무장 독립 투쟁을 이끈 의열단장 ‘김원봉’으로 변신한 유지태가 그려갈 뜨거운 격동의 삶과 묵직한 울림에 기대감이 증폭된다.한편, MBC 주말드라마 ‘이몽’은 5월4일 토요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사진제공: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BNT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