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발렌시아가가 WINTER 19 컬렉션을 통해 런웨이 룩, 액세서리, 쇼 베뉴 조명, 플로어, 사운드까지 종합적으로 ‘PARIS’, ‘파리지앵’에 대해 말하며 주목받았다.총 109벌의 룩을 선보인 발렌시아가는 백여 벌의 의상을 통해 파리의 아침부터 밤, 새벽까지를 표현했다. 파리지앵 특유의 습관, 제스처, 움직임 등을 컬렉션에 재치있게 녹여냈다는 평을 받는다.캐주얼과 포멀, 데이와 이브닝 등 상반된 요소들의 반복적인 등장으로 컬렉션의 리듬을 더했고, 레디 투 웨어의 볼륨, 커팅, 소재, 스타일링 등을 통해 전형적인 파리지앵의 무드를 지속적으로 보여줬다.익숙한 듯 새로운 핸드백 역시 눈에 띄었다. 아이폰 홀더 쇼핑백, 페이퍼 백을 연상시키는 마켓 백, 발렌시아가의 아워글래스 재킷의 곡선을 연상시키는 아워글래스 백, B백 등 새로운 핸드백들이 대거 소개됐다. 이어링, 링, 뱅글 등은 파리의 기념품 가게에서 만나볼 수 있을법한 에펠 타워 장식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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