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BMW 드라이빙 센터 타이어 공급 연장

입력 2019-04-10 12:57
-2020년까지 2년간 타이어 독점 공급

한국타이어가 BMW코리아에서 운영하는 'BMW 드라이빙 센터' 시승차에 타이어 독점 공급을 2020년까지 이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4년 BMW 드라이빙 센터와 타이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2020년까지 향후 2년 동안 드라이빙 센터 트랙 및 주행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모든 시승차에 타이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제품은 세미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RS-4'를 비롯해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2 AS'와 '벤투스 S1 에보2', 초고성능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2' 등 총 11종이다. 한국타이어는 폭 넓은 주행환경에서 기술력이 반영된 초고성능 타이어가 소비자들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BMW 드라이빙 센터는 아시아 최초 드라이빙 복합 문화 공간으로 젖은 노면 주행과 암석 및 모래 주행 등 다양한 트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짚, 글래디에이터 기반의 컨셉트카 6종 선봬

▶ 현대차가 선보일 미래 모빌리티 실내 모습은?

▶ 폭스바겐, 상용밴 트랜스포터 티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