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 국민 중 단 59명..법의학자, 죽음에서 진실을 찾아내다

입력 2019-04-03 19:00
[연예팀] ‘쿨까당’이 법의학자를 다룬다.4월3일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는 죽음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는 직업 법의학자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이날 방송에는 26년 차 법의학자 이숭덕 교수, 서울청 과학수사대 소속 김희숙 경감, 이호 법의학 교수가 출연한다.먼저 신보라는 “5천만 국민 중 법의학자는 단 59명”이라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이숭덕 교수는 “더 큰 문제는 앞으로 법의학자가 될 사람도 적다는 것”이라며 법의학자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전문가들은 법의학자가 되기 위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설명을 덧붙여 호기심을 해소할 전망.특히 이날 방송에서 전문가들은 직접 겪은 미스터리한 사건을 언급해 이목을 끈다. 그리고 ‘TMI 연구소’ 코너에서는 이름도 생소한 법의곤충학 전문가를 만나 생생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사건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곤충의 실물이 공개되기도.2019년 71주년을 맞은 제주 4.3사건 유해 발굴 사업을 재조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에 직접 희생자 신원 확인에 참여했다는 이숭덕 교수는 희생자 모두의 신원을 찾아주지 못한 것에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내 그 숙연함이 스튜디오에 맴돈다.한편, tvN ‘곽승준의 쿨까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사진제공: tvN)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BNT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