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서면 무너지는 메이크업, 해결책은?

입력 2019-03-21 14:45
수정 2019-03-21 18:50
[우지안 기자] 메이크업에 아무리 공을 들여도 돌아서면 지워지고 칙칙해진다면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졌을 확률이 높다. 완성도 높은 메이크업은 본연의 피부에 가까운 촉촉하고 윤기 나는 피부 표현이 첫째다. 마치 민낯처럼 보이는 베이스 메이크업이 우선시돼야 다른 포인트 메이크업도 더욱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 피부 컨디션이 오락가락한다면 스킨케어를 재정비해야 할 때다. 단순히 화장품 가짓수를 늘리는 것이 아닌 피부 타입에 맞는 적절한 아이템으로 피부 본연의 힘을 키우는 것이 관건.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따른 알맞은 스킨 케어와 피부 고민에 따른 뷰티 케어로 피부 밑바탕을 깨끗하게 정돈한 후 메이크업을 시작해보자.피부의 수분은 지키고 노폐물과 달라붙은 먼지는 깨끗이 지워내는 클렌징과 적당한 유수분를 머금은 뷰티 루틴을 실천한다면 환하고 빛나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피부 건강을 지키며 완벽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뷰티 팁을 알아보자. >>환절기 뷰티 루틴 점검 대기가 건조해 수분을 쉽게 잃을 수 있는 환절기에는 수분 섭취를 생활화하는 하고 의식적으로 피부와 신체 수분 보충에 힘써야 한다. 수분을 잃은 피부는 푸석해지기 쉽고 건조함으로 메이크업도 제대로 밀착되지 않기 때문. 민감한 피부일지라도 오염 물질로 상처받은 피부를 딥 클렌징과 각질 제거를 통해 말끔히 씻어낼 것. 주 1~2회의 마일드한 각질 제거 후에는 충분한 수분 공급을 위해 보습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을 잊지 말자. 수분이 제대로 공급되면 신진대사 활동이 활발해지고 노폐물 배출도 수월하다. 따라서 하루 2L 이상의 수분 섭취와 피부 수분 보호막을 필사적으로 보호하는 것이 관건이다. 지성 피부의 경우 과잉 피지와 크고 작은 트러블이 자주 올라올 수 있으니 피부결을 정돈해줄 정도의 토너를 사용한 후 보습제를 발라주자. 사계절 내내 건조한 피부라면 스킨 케어 단계를 줄이고 조금씩 여러 번 덧바르는 방법으로 수분 공급에 힘쓸 것. 베이스 메이크업이 들뜨는 것은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메이크업 전 수분 팩을 10분 정도만 더해줘도 촉촉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메이크업 전 체크사항 메이크업 전 스킨 케어 단계에서 조금만 신경 써줘도 피부 고민을 덜어낼 수 있다. 특히 에센스나 고농축 앰플 등을 사용하면 단기간에 붉어진 피부를 잠재울 수 있고 빠르게 영양을 더할 수 있는 것. 매끄러운 피부 톤을 위해서는 트러블 자국이나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그을리지 않도록 미백 케어에 신경 쓰는 것도 좋은 방법. 트러블과 잔주름은 피부 결을 거칠어 보이게 하는 원인이기 때문에 피부톤을 환하게 밝힐 수 있는 아이템을 추가하는 것도 좋다. 피부 보호막을 위해 보습제를 바르는 것은 필수적이고 예민한 부위는 아이크림도 꼼꼼히 발라줘야 한다. 특히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촉촉하고 윤기있는 메이크업보다는 보송보송하게 파우더리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되니 참고할 것. 메이크업 전 피부 상태가 민감한 편이라면 스킨 케어 단계를 확 줄이는 것이 좋다. 과영양 상태의 피부는 오히려 트러블과 붉은기를 심화하기 때문. 따라서 베이스 메이크업 전에는 수분 공급에 가장 집중하자. 붉은기를 잠재우기 위해 컨실러를 너무 두껍게 사용하거나 파운데이션을 무작정 바르는 것은 피부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행위니 삼갈 것.★Editor’ pick★ 1 시카고 시카 피니쉬 크림(끝장크림) 민감한 피부 장벽 개선에 탁월한 시카고 피니쉬 크림은 당김, 자극, 각질 등의 민감건성 고민을 지닌 피부나 반복되는 피부 고민으로 피부톤이 고르지 못한 피부에 침투해 피부를 진정해주고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또한 천연 유래 성분이 함유돼 번들거림 없이 피부에 착 붙어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여준다. 알부틴 성분이 거뭇해진 피부를 환하게 밝혀 저자극으로 피부를 최선의 상태로 끌어올릴 수 있는 시카크림. 2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 플러스(잡티세럼) 불가리안 로즈 오일과 알부틴의 풍부한 비타민 성분이 칙칙해진 피부를 균일하고 맑게 관리해주고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준다. 올리브영 에센스 부문 6년 연속 1위 제품으로 오랜 시간 사용하면 피부 잡티가 옅어지고 피부톤 개선에 탁월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시카코, 아이소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