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 코리아’ 박나래, “토요일에도 박나래 일요일에도 박나래? 열심히 구르다 보니 동그래진 나”

입력 2019-03-19 12:43
수정 2019-03-19 20:10
[김영재 기자 / 사진백수연 기자] 박나래가 최근의 선전을 언급했다.3월1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tvN ‘미쓰 코리아’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손창우 PD, 한고은, 신현준, 조세호, 박나래, 광희, 돈 스파이크가 참석했다.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미쓰 코리아’ ‘코미디 빅리그’, 라이프타임 ‘밝히는 연애 코치’, JTBC4 ‘마이 매드 뷰티3’,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고정 방송만 7개에 달하는 박나래다. 특히 그는 ‘미쓰 코리아’ 출연으로 tvN 토요일, 일요일 저녁 시간대를 책임지는 중책을 맡았다. 또한, 그는 제작발표회 후 같은 건물 다른 장소에서 ‘목포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기도. 2019년에도 박나래는 바쁘다. ‘박나래 전성시대’다.박나래는 “한 주의 마무리를 하는 주말 예능에 얼굴을 비출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영광”이라며, “나 혼자 하는 프로그램이면 절대 못 했다. 하지만 너무 좋은 출연진이 옆에 있기에 주말 예능을 함께하는 것에 있어 두려움보단 기대감이 들었다”고 동료를 버팀목으로 지목했다. 이어 그는 과거 그 자신이 가족들과 보기에 적합한 인물이 아니었다고 자평한 후, “열심히 구르고 구르다 보니 동그래져서 시청자 분들 마음에 다가간 게 아닐까 싶다”고 장르 불문, 방송사 불문, 시간대 불문자신이 선전 중인 이유를 추리했다.박나래는기고만장을 모르는 듯했다. 그는“이번을 계기로 편안하고 따뜻한 웃음 줄 수 있는 예능인이 되도록 또 열심히 굴러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한편, tvN ‘미쓰 코리아’는 3월24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