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솔라, “‘너나 해’로 뜨겁게 활동..기분 좋은 뜨거움에 행복했어”

입력 2019-03-14 16:53
수정 2019-03-14 22:09
[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마마무가 ‘최애픽’을 꼽았다.3월14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무브홀에서 걸그룹 마마무(MAMAMOO)의 미니 9집 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지난 1년간 각각 노랑, 빨강, 파랑, 하양으로 앨범을 꾸려온 마마무. ‘포 시즌 포 컬러 프로젝트’ 중 멤버 개개가 선호하는 앨범은 무엇인지 궁금했다.화사는 “아무래도 첫 시작이 ‘옐로우 플라워(Yellow Flower)’였다”며, “그때 뉴질랜드에서 ‘별이 빛나는 밤’ 뮤비 찍었을 때가 아직도 마음에 잔상으로 남아 있다”고 답했다. 휘인의 선택은 ‘블루;스(Blue;S)’다. 그는 “그때 역대 몸무게를 찍었다”며 웃음을 터뜨린 후, “그래서 내 모습은 기억하고 싶지 않지만 그때 부른 노래나 앨범 분위기가 난 좋았다”고 했다.솔라는 ‘레드 문(Red Moon)’을 골랐다. 늘 정력 넘치는 모습이 팬들의 사랑을 부르는 솔라는, “‘뜨거운 여름을 더 뜨겁게 하자’는 각오 아래 나온 앨범이라서 좋아한다”며, “활동하면서 너무 막 뜨거워서 내 자신이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 그 뜨거움이 나에겐 기분 좋은 뜨거움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사회자 이지애는 “솔라 씨가 뜨거운 태양이기 때문”이라고 이유 있는 위트를 건네기도. 어쩌다 보니 중복 대답을 피하는 모양새. 이 가운데문별은 신보 ‘화이트 윈드’를 추천했다. 문별은 “이번 앨범에서 봄의 설렘과 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노래를 들으면서 나도 설렜다”고 봄바람 부는 3월에 찾아온 마마무를 소개했다.한편, 걸그룹 마마무(MAMAMOO)는 금일(14일) 오후 6시 미니 9집 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 및 타이틀곡 ‘고고베베(gogobebe)’를 발표한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