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대차 비용 지원 서비스' 도입
-엑시언트 프로 트랙터 운행 중 고장 시 대차 비용 보상
현대자동차가 올해 초 출시한 대형 트럭 '엑시언트 프로'에 특화된 정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올해 말까지 엑시언트 프로 트랙터로 화물 운송 중 고장으로 차를 대차해 운행할 경우 대차 운행 비용을 보상해주는 '대차 비용 지원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적용한다.동시에 구매자와 블루핸즈 정비사를 1:1로 연결해주는 '블루핸즈 전담 정비사 제도'를 마련해 신속하고 편리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신차 품질 점검을 위한 내부 상황실 운영, '현대 트럭&버스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상용차 예약 정비 시스템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마련해 편의 향상에 힘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는 주로 생계 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쉽게 접근 가능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정비 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향후 서비스 대상 차종을 확대하는 등 상용차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정비 협력사 블루핸즈를 연내 110개소로 확대하고 블루핸즈 이동 정비차를 신규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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