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소유진이 ‘아빠본색’을 진행한다.3월11일 채널A 측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가족의 사생활, 아빠본색’에 배우 소유진이 메인 MC로 전격 합류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김구라와 양보 없는 입담을 자랑하며 수요일 밤을 책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16년 7월 첫 선을 보인 ‘아빠본색’은 그동안 예능에서 다루지 않은 아빠들의 이야기를 정면으로 다룬 프로그램이다. ‘아빠본색’은 3년 만에 대대적 개편을 하면서 아빠와 가족의 이야기를 더욱 폭 넓게 담을 예정. 제목 역시 서로를 이해하고 삶의 방식을 공감한다는 취지의 ‘가족의 사생활, 아빠본색’으로 새 단장한다.새 MC로 합류한 소유진은 배우이기 이전에 세 아이의 엄마와 사업가 백종원의 아내로서 폭넓은 시각으로 출연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 대한민국 엄마-아내의 입장을 대변할 소유진의 활약에 기대가 한껏 쏠린다.실제로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 자녀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출연진 이야기에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후문.소유진은 “이렇게 편하게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녹화가 아닌 수다를 떨러 나온 느낌”이라며 첫 녹화의 소감을 밝혔다. 함께 호흡을 맞춘 김구라는 “내가 세운 ‘아빠본색’ 첫 방송의 시청률이 아직 깨지지 않고 있는데 소유진으로 인해 최고 시청률이 경신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한편, 배우 소유진이 메인 MC로 나서는 ‘가족의 사생활, 아빠본색’은 3월20일(수) 오후 9시 30분 채널 A에서 방송된다.(사진제공: 채널A)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