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질적 향상 위한 콘퍼런스 연다

입력 2019-03-10 10:42
수정 2019-03-10 16:20
-자동차산업 발전 방향·자동차의 새로운 패러다임 공유

-참석자 1,000명 선착순 모집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2019서울모터쇼 기간 중 '생각하는 자동차, 혁신의 미래(Thinking Automobiles: The Future of Innovation)'를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고 10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4월2일 오전 10시부터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진행한다. 행사 분야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트렌드, 인재육성·디자인·라이프 스타일 등으로 구성한다. 기조연설자는 독일 만하임응용과학대 응용경영연구소 소장 빈프리트 베버다. 그는 중견기업 경영자와 오너들에게 제공한 기업 경영전략 컨설팅 사례를 토대로 '자동차 산업의 가치 창출 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스탠포드대학 자동차연구소 센터장 스티븐 조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해 변화하는 기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국민대학교 유지수 총장도 자동차융합대학을 통한 자동차산업 인재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자동차산업이 요구하는 인재와 교육'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밖에 TUV SUD 글로벌 자율주행 사업 부문장 후셈 압델라티프(안전한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위한 규제정책과 기술적 과제들), 한국자동차디자인협회 초대회장 리처드 정(미래 모빌리티 변화가 요구하는 새로운 자동차 디자인), PAL-V사 아시아 담당 부사장 램코 버워드(플라잉 카로 변화할 미래 이동수단과 라이프 스타일)가 발표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서울모터쇼 홈페이지에서 1,000명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성인 3만원, 학생(대학생 포함) 2만원이며 10인 이상의 단체는 할인을 제공한다. 참석자 전원에게 발표 자료집과 1만원 상당 서울모터쇼 입장권(1매)을 현장에서 증정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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