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2022년까지 아시아·오세아니아 판매 25% 전동화

입력 2019-03-09 16:18
-내년까지 주요 시장에 신형 리프 출시-새 전동화 라인업 'e-파워' 선보일 것닛산이2022년까지아시아,오세아니아판매대수의25%를전동화한다는중기계획을9일 밝혔다.닛산은계획에 따라 올해 한국을비롯해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태국,홍콩,말레이시아에신형리프를선보인다는 방침이다.이밖에 인도네시아, 필리핀에도 2020년 리프를 출시할 예정이다. 새리프는 자동차의동력,구동,사회와의통합방식을변화하고자하는'닛산인텔리전트모빌리티' 전략의핵심역할을맡고있다.리프의보급확대는2022년까지총판매대수의1/4을전동화한다는중장기계획,'닛산무브(Nissan M.O.V.E.)'에있어중요한부분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닛산 무브는사람들의삶과주행방식변화를위한닛산의의지를담고 있다.또한, 전동화의가속화를위한동남아시아시장에서의전동화부품조립·현지화도포함한다.







닛산은신형리프와함께e-파워(e-POWER)제품도출시할 계획이다.e-파워는전기차의장점을제공하면서도충전부담은전혀없는 것이특징이다.첫 제품은 세레나e-파워다. 닛산은올해싱가포르를시작으로e-파워를아시아,오세아니아에출시할계획이다.닛산아시아·오세아니아총괄인유타카사나다 수석부사장은"닛산은아시아와오세아니아에서전동화된모빌리티에대한인식·수용도제고를위해노력하고있다"며 "새로운시장진입을통해소비자들은전기차가개인,사회에가져다주는이점을직접경험할수있게될것"이라고말했다.한편, 이번계획 발표는홍콩에서개최된'닛산퓨처스(Nissan Futures)'에서이뤄졌다.행사는'삶과주행방식의변화'라는주제로모빌리티의전동화를통한미래구축방법과발전된주행기술의접근성확대방안에대한토론을펼친다.홍콩=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르노삼성, 임단협 결렬…수출 물량 확보 위기▶ [영상]미래의 이동 수단을 한눈에! 제3회 코리아 스마트모빌리티 페어▶ 닛산, VC 터보 엔진 작동 원리는 '가변'▶ 맥라렌, "한국은 세 번째로 많이 팔리는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