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전면 중단

입력 2019-02-27 10:10
-연내세계볼보차전시장·행사장에서일회용플라스틱사용지양-종이·펄프·나무등자연분해성제품으로대체볼보자동차가 글로벌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행사장에서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정책은 글로벌차원에서지원하고있는UN환경계획의'깨끗한바다(Clean Seas)'캠페인의일환으로이뤄진다.일회용플라스틱으로발생하는환경문제해결에동참하는 것. 볼보차스웨덴본사와 일부 국가 영업망은이미지난해부터사무실, 국제 행사 등에서일회용플라스틱사용을금지하고있다.친환경 정책은 국내 볼보차코리아도 공통적용한다.볼보차코리아는사무실은물론,모든마케팅활동과이벤트에서 일회용플라스틱사용을금지하겠다는방침이다.또한전국영업망에가이드라인을제시하고친환경대체품지원과교육을시행할계획이다.금지대상은컵과식품용기,식기구등세계적으로연2,000만개이상이소비되고있는일회용플라스틱제품이다.대신 친환경종이나펄프,나무등자연분해가가능한친환경소재를 사용할 예정이다.이를통해볼보차는연간2,000만개(직원한명당500개)이상의일회용플라스틱제품소비를줄일수있을것으로예상하고있다.







한편,볼보차는모든생산활동과각종행사에서환경에끼칠수있는영향을줄이는데에노력하고있다.2017년엔2019년이후신차에전기파워트레인을포함할것이라고선언한바있으며2025년까지판매대수의50%를순수전기차로채운다는계획을발표했다.또한2025년까지자동차제조과정이환경에영향을미치지않도록하는'기후중립적'공정을정착시키겠다는목표를세웠으며신차에쓰이는플라스틱의25%를재활용소재로대체할것이라고밝혔다.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푸조, 북미 재진출...한국도 가솔린 기대▶ 부활의 신호탄, 쌍용자동차 코란도▶ [하이빔]자동차회사의 억지스런 레몬법 동참▶ [하이빔]침체된 경차 시장, 부활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