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 이원종, “‘빙의’는 송새벽을 위한, 송새벽만의 드라마”

입력 2019-02-26 14:58
[임현주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이원종이 드라마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2월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OCN 수목드라마 ‘빙의(극본 박희강, 연출 박도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도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새벽, 고준희, 연정훈, 조한선, 박상민, 이원종이 참석했다. 이날 이원종은 “OCN 드라마를 하면 영화의 갈증을 풀어낼 수 있는 장르물이 많아서 선택을 많이 하게 된다. 정말 재밌다. 제 특성상 장르물이 잘 맞다. 스타일이 굉장히 다른 배우들이 하나의 드라마에서 유기적인 화합을 이루게 된다. 묘하다”며, “감히 말하자면 ‘빙의’는 송새벽 배우를 위한, 송새벽 배우만의 드라마다”라고 밝혔다. ‘빙의’는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성(송새벽)과 강한 영적 기운을 가진 영매 홍서정(고준희)이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영혼추적 스릴러다. 한편, OCN 수목드라마 ‘빙의’는 3월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