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제네바에서 PHEV 대거 선보인다

입력 2019-02-20 11:08
-3·7시리즈·X5기반 PHEV 월드 프리미어-인디비주얼 M850i 나이트 스카이도 공개BMW가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라인업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20일 BMW에 따르면 새 PHEV는 745e, 745Le, 745Le x드라이브, X5 x드라이브 45e, 330e다. 745e 라인업은 플래그십세단의제품력을 유지하면서소음과배출가스를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동력계는직렬6기통가솔린엔진과 모터를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 394마력을 발휘한다.배터리는 밀도를 개선해 전기만으로최장54~58㎞(유럽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X5 x드라이브 45e는 X5 기반의 PHEV다. 동력계는 745e와 같다. 0→100㎞/h 가속은 5.6초가 걸리며 배기가스배출없이최장 80㎞를 달릴 수 있다. 구동계는지능형상시4WD를 장착했다. 적재공간은 기본500ℓ, 최대1,721ℓ다.







330e는3시리즈특유의역동적인주행성능과효율성을양립했다.4기통가솔린엔진과모터를 결합해252마력의시스템출력을발휘한다. 엑스트라부스트기능을 사용하면최대41마력을 더 끌어들일 수 있다.0→100㎞/h 가속은6초이내이며 1회충전 시최장60㎞까지 주행 가능하다. 오는7월글로벌출시예정이다.BMW인디비주얼M850i나이트스카이에디션도 공개된다. 새 차는 BMW인디비주얼프로그램을기반으로제작됐다. 실내는 센터콘솔의트림플레이트와V8엔진의스톱앤스타트버튼,변속기와i드라이브시스템,도어실마감에운석표면에서영감을얻은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헤드라이너와 센터콘솔,브레이크디스크,미러캡에는기하학적인 무늬를 채택해 차별화했다.







이밖에 부분변경을 거친 7시리즈도 유럽에 공개된다. 고급스러움을강조한디자인과부분자율주행,커넥티드기술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편의품목은 새 운영체계인 BMW OS 7.0을 적용했다.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人터뷰]車구독서비스, "소비자는 경험을 원한다"▶ 아우디, 순수 전기차로 스키 슬로프 거슬러 올라▶ [시승]RV 흐름 편승, 시트로엥 C4 라인업▶ [시승]SUV의 새로운 기준, 인피니티 QX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