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순수 전기차로 스키 슬로프 거슬러 올라

입력 2019-02-20 10:04
-e‑트론,오스트리아하넨캄스트레이프트랙마우세팔레코스등정아우디가 순수 전기차 e-트론으로 40도 경사에 이르는 스키 슬로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등정이 이뤄진 곳은 월드컵알파인스키경기가열리는오스트리아하넨캄 스트레이프 다운힐의마우세팔레(Mausefalle) 코스다. 마우세팔레 코스는오스트리아키츠뷔엘의스트레이프다운힐코스중에서도가장가파른구간으로 꼽힌다.e-트론은 이코스를오르기위해 후방액슬에2개,전방액슬에1개의모터를탑재한특수콰트로파워트레인을장착했다. 이를 통해 합산 최고출력503마력(370㎾)을 확보했다.또한,특수환경에맞게동력소프트웨어의구동토크와토크분배를조정하고접지력을위해스파이크가달린19인치타이어를 장착했다. 이밖에안전을위해롤케이지와6점식하네스를갖춘레이싱용시트를 설치했으며견인 기능이 없는 안전로프를추가했다.







아우디제품·기술커뮤니케이션총괄피터오베른도르퍼는"아우디e‑트론은여러극한상황을통해이미순수전기SUV로서의저력을입증했다"며"이번 슬로프 주행을 통해전자식콰트로기술의가능성을보여줬다"고설명했다.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人터뷰]車구독서비스, "소비자는 경험을 원한다"▶ [시승]SUV의 새로운 기준, 인피니티 QX50▶ 쌍용차, 코란도는 '나심비' 좋은 차▶ [시승]RV 흐름 편승, 시트로엥 C4 라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