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포뮬러 E' 2018-2019시즌 4라운드 우승

입력 2019-02-18 10:09
-아우디 팀, 멕시코 경기에서3년연속1위달성아우디가전기차레이싱대회'포뮬러E'의2018-2019 시즌4차전에서우승을차지했다고18일 밝혔다.경기는 16일(현지시간) 멕시코 시티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에서 열렸다. 아우디스포트압트섀플러 소속루카스디그라시는 2.092㎞ 서킷 45바퀴를 1시간13분15초422의 기록으로 달렸다. 이어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BMW i 안드레티 모터스포츠)가 0.436초 후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선두보다 0.745초 뒤진 에도아르도 몰타라(벤투리 포뮬러 E)도 시상대에 올랐다.디 그라시는 예선 결과에 따라 2위로 출발했다. 그러다 경기 막바지에 순간 출력을 높이는 어택 모드를 가동, 선두를 추월했다. 디 그라시는 이번 우승으로 34점의 드라이버 포인트를 확보해 시즌 4위를 기록하게 됐다. 선수별 시즌 선두는 제롬 담브로시오(마힌드라 레이싱, 53점), 2위 다 코스타(46점), 3위 샘 버드(엔비전 버진 레이싱, 45점)다. 팀별 시즌 순위는 마힌드라 레이싱 83점, 엔비전 버진 레이싱 73점, BMW I 안드레티 모터스포츠 64점 순이다.







한편, 포뮬러E는 2014년부터시작된순수전기차레이싱대회다.세계주요도시의도심서킷에서진행하며 내년엔 서울에서도열릴 예정이다. 이번시즌에는11개의팀, 22명의선수가출전해홍콩,뉴욕,파리,로마를 비롯한12개도시에서 운영한다. 다음경기는3월10일(현지시간)홍콩에서개최될예정이다.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하이빔]기지개 켜는 렉서스 LS500h▶ 2018 글로벌 신차 판매, 9,479만대…0.5%↓▶ 페라리, 주력 차종 V8 하이브리드로 바꾼다▶ GM, 1인 모빌리티 시장에 뛰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