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희 기자]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원이 창립 4주년을 맞아 기념공연 ‘긔룬 것은 다 님이다’를 2월22일 저녁 8시 국립국악원 예약당에서 개최한다.전승원은 우리나라의 전통예술인 국악, 무용, 미술 등 각 분야의 최고 전통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전통예술 단체이다. 2015년 창립 이래 국내외 공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88서울올림픽 기념공연, 3.1운동 99주년 기념 유관순 열사 상(像) 제막식 기념공연, 함평나비축제, 산림문화박람회 등 국내 공연은 물론 2016년 베트남 다낭, 2017년 베트남 호치민에서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3.1운동 100주년, 기미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1919년 3월1일 당시 긴박했던 순간을 재현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만해 한용운의 ‘님의 침묵’ 중 한 구절인 ‘긔룬 것은 다 님이다’를 모티브로 한 역사 가무악극으로 전승원 소속 이사 전원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공연 총괄제작에 이성일 이사장을 필두로 기획에 김무호, 임배만 연출, 대본 박희태, 예술 감독 유정숙 그리고 음악감독 변종혁이 맡아 국악, 무용, 미술 등 각 분야의 최고 전통예술인들이 모여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이번 공연은 전 좌석 무료 초대로 진행되며 문화재청, 서울남부보훈지청, 코오롱그룹, 산림조합중앙회, 경우이앤씨 등이 후원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