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하이’ 윤박, “첫 변호사 연기, 목소리 톤과 제스처 신경썼다”

입력 2019-02-07 16:11
수정 2019-02-07 16:15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윤박이 첫 변호사 연기 소감을 전했다.2월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극본 박성진, 연출 김정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정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진구, 서은수, 윤박, 채정안, 정상훈, 이순재가 참석했다. 이날첫 변호사 연기에 도전한 윤박은 “지금까지 제가 한 캐릭터가 정말 진중하거나 한 없이 가볍거나. 그런 극단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캐릭터는 그런 두 지점을 잘 버무려서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해 도전하게 됐다”며, “말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목소리 톤을 기존보다 좀 더 낮추거나 제스처를 사용해서 말을 풍부하게 할 수 있게 신경썼다”고 말했다.‘리갈하이’는 법 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진구)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이다. 일본 후지 TV의 동명드라마를 원작으로 했다.한편, ‘리갈하이’는 ‘SKY 캐슬’ 후속으로 2월8일 오후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