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설특집 신년 음악회...세계 각국의 소년들이 모였다

입력 2019-02-05 18:52
[연예팀] MBC에서 설특집으로 신년 음악회를 연다. 2월5일 MBC에서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9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를 방송한다. 세계 각국의 소년 합창단들 중에서도 단연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빈 소년 합창단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에서 조직되어 궁정성가대로 성장해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 작곡가 하이든, 슈베르트가 소년시절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모차르트는 이 합창단을 위해 합창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지난달 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내한공연에서는 고유 레퍼토리인 종교음악을 비롯해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의 유명 작품, 민요 등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한편, 새해에 울려 퍼지는 가장 순수한 음악, ‘2019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는 금일(5일) 오후 11시 40분 MBC에서 UHD로 특집 방송된다.(사진제공: M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