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엑스트레일 판매…3,460만~4,120만원

입력 2019-01-02 09:37
수정 2019-01-02 12:57
-2.5 2WD스마트·2.5 4WD·2.5 4WD테크의 3개 트림

-닛산인텔리전트모빌리티로안전성 확보



한국닛산이'더뉴 엑스트레일'을출시하고판매에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엑스트레일은3세대부분변경제품으로 준중형SUV임에도 중형급에가까운공간과안락함이 특징이다. 외관은 날렵한선과 곡선의조화로견고하면서도역동적인 모습을완성했다.닛산의시그니처요소인V-모션그릴과부메랑형태의풀LED헤드램프및테일램프가 적용됐으며, 크롬 재질의 사이드실몰딩과루프레일로 개성을 강조했다.

실내는시트,기어노브등에가죽소재를활용했으며 D컷스티어링휠을적용해 역동적인감성을선사한다. 2열좌석은슬라이딩/리클라이닝기능을포함해40:20:40비율로조절돼 실용성이 향상됐다. 적재공간은 기본565ℓ,최대 1,996ℓ까지 확장이 가능하다.편의품목은 핸즈프리파워리프트게이트, 운전석6방향파워시트, 2방향럼버서포트,열선내장스티어링휠,파노라마선루프등이다.

















동력계는2.5ℓ 가솔린엔진을 탑재해최고 172마력,최대 24.2㎏·m의 토크를 발휘한다. 변속기는D-스텝튜닝을채택한엑스트로닉무단변속기다. 여기에닛산인텔리전트모빌리티기반의안전품목을 탑재했다. 또한 코너링시바퀴에걸리는브레이크압력을조절해최적의경로를유지하는인텔리전트트래이스컨트롤(Intelligent Trace Control)과 전방충돌방지, 차선이탈경고 등이 마련됐다.

개별소비세 인하를 반영한 가격은 2WD스마트3,460만원, 4WD 3,750만원, 4WD테크4,120만원이다.

한편,한국닛산은엑스트레일출시를기념해전국 전시장에서소비자대상시승행사를개최하고케이터링서비스와선물을제공한다. 또한,전시장방문후시승을완료하면무전력우드스피커또는등산용스테인리스컵등을기념품으로증정한다(전시장별행사일정및증정품상이).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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