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문화사색’이 안방극장에 문화를 전달한다.12월21일 방송되는 MBC ‘문화사색’은 ‘문화 트렌드X’ 코너를 통해 2007년 만화가 강풀의 웹툰으로 시작해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지며 사랑받아온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연극 버전을 소개한다.네 명의 노인에게 찾아온 사랑과 이별의 순간이 원로 배우 박인환-정영숙 등의 관록 있는 연기와, 감각적 연출로 다시 태어나는 현장을 찾아가는 것.‘아트다큐 휴아유’ 코너에서는 스트리트 댄서에서 현대 무용가로 변신한 서일영을 만나본다. 연말 인기 레퍼토리인 국립현대무용단의 렉처 공연 ‘댄서하우스’. 무용수가 춤과 인생 이야기를 풀어내는 이 공연의 2018년 주인공이 바로 서일영이다. 중학생 때 팝핀을 시작해 각종 댄스 대회를 휩쓸다가 현대무용단의 일원이 된 그다. 춤 자체가 되고 싶다는 무용수 서일영을 집중 취재한다.마지막으로 ‘소소한 발견’에서는 아프리카에서 온 흑인 노예들의 저항 정신을 담은 음악 ‘레게’의 발전 과정을 소개한다. 레게 리듬의 출발점이 되는 ‘나이아빙기’ 주법, 포크 음악에 영향을 미쳤던 멘토와 칼립소, 이 멘토와 칼립소가 미국 팝을 수용하면서 변화하게 된 스카와 락스테디, 최근 대유행하고 있는 디제잉과 랩 배틀의 기원이 된 자메이카의 사운드 시스템까지 레게의 발전 과정을 실제 연주와 함께 살펴본다.MBC ‘문화사색’은 12월21일 오전 12시 25분 방송.(사진제공: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