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IHS, 가장 안전한 신차는?

입력 2018-12-20 17:44
수정 2018-12-20 17:45
-최고 등급 가장 많은 브랜드는 스바루

-현대차 4종·제네시스 3종·기아차 5종 최고 등급 얻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신차들을 대상으로 한 충돌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19일 IIHS의 충돌시험 종합결과에 따르면 최고등급(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제품을 가장 많이 받은 제조사는 스바루다. 크로스트렉, 임프레자 세단, 임프레자 왜건, WRX, 레거시, 아웃백, 어센트 등 7개 제품의 안전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현대·기아자동차는 12개 제품이 최고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로는 아반떼(엘란트라),쏘나타,코나,싼타페와제네시스 G70, G80, G90이다.기아차 중에선 K3(포르테),니로 HEV,니로 PHEV, K5(옵티마),쏘렌토다.

















이 밖에 벤츠 3종(E클래스 세단, GLC, GLE),토요타(캠리, 아발론)와BMW(5시리즈, X3)가 각각 2종,혼다(인사이트),렉서스(ES),마쓰다(CX-5),어큐라(RDX) 등이 1종씩 가장 안전한 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IIHS는매년 출시된 수백 대의 신차를 대상으로 충돌테스트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안전성을 보여준 신차는'톱세이프티 픽 플러스',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제품에는'톱세이프티 픽'등급을 매긴다. 올해는30개 신차를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로 선정했다.IIHS는 지난해부터 기존 운전석에만 적용하던 스몰 오버랩 평가를 조수석까지 확대하고 전조등성능테스트도 추가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승용차 개소세 인하 연장, 효과 있을까

▶ 카풀 도중 사고, 무한 배상 배제될 수 있어

▶ 대형 SUV, 출고 '속도전' 경쟁 붙나

▶ 링컨, 코치 도어 적용한 컨티넨탈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