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9억불 수출탑 수상

입력 2018-12-10 11:05
수정 2018-12-10 13:13
-북미와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

넥센타이어가 '제 55회 무역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9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995년 1억불 수출 탑 수상 이후 2005년 2억불, 2006년 3억불, 2007년 4억불, 2010년 5억불, 2012년 7억불, 2016년 8억불 탑을 거쳐 올해 9억불 수출탑을 달성하며 실적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현재 세계 주요 150여개국 500여 딜러를 통해 타이어를 수출 한다.

이날 9억불 수출탑 수상과 함께 김현석 유럽영업마케팅BS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생산부문의 이성진 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초고성능타이어(UHPT)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증가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9억불 수출 탑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 9월 독일 R&D 센터와 영업사업부를 통합 이전했으며, 이달 미국 R&D 센터의 신축 확장과 향후 체코 공장의 가동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매출 성장을 이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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