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쿠페형 세단 '아테온' 출시

입력 2018-12-05 11:03
수정 2018-12-20 19:46
-폭스바겐 브랜드의 새 플래그십 세단

-2개 트림, 5,216만8,000원~5,711만1,000원



폭스바겐코리아가플래그십 아테온을 5일 출시했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새 차는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역동적인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 탄탄한 주행성능 등을 더한프리미엄 세단이다. 차명은 '예술(Art)'과영겁의시간을뜻하는'이온(eon)'의합성어다. 외관은기존세단과 다른 비례와강렬한캐릭터라인으로 GT 버전의 느낌을연출했다.특히라디에이터 그릴은 역대폭스바겐차중가장넓으며,캐릭터라인과이어지면서 존재감을드러낸다.여기에프레임리스 사이드윈도,랩 어라운드보닛등의 요소를 더해 고급스러움을높였다.



실내는2,840㎜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넉넉한공간과SUV에버금가는활용성을확보했다. 대시보드전체를가로지르는에어벤트는외관캐릭터라인과 일체감을형성한다. 계기판은12.3인치액티브인포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센터페시아는 MIB(Modular Infortainment Matrix)시스템을적용한8인치인포테인먼트를 장착했다. 소재는 나파 가죽을 대거 활용했다. 앞좌석은 퉁풍 및 히팅, 요추지지대를 포함한 전동 기능을 장착했으며 운전석은 마사지 기능을 추가했다. 뒷좌석레그룸은성인3명이여유롭게탈수있다.적재공간은 기본 563ℓ이며,뒷좌석을접으면1,557ℓ까지 넓힐 수 있다.

























편의품목은헤드업디스플레이,액티브인포디스플레이,파노라마선루프,스티어링휠히팅, 3존클리마트로닉,키리스액세스,트렁크이지오픈 및 전동클로징등을 장착했다.안전품목은 전방추돌경고장치프론트어시스트·긴급제동시스템,보행자모니터링시스템,액티브보닛,트래픽잼어시스트,사이드어시스트플러스(사각지대모니터링),레인어시스트,후방트래픽경고시스템, 파크어시스트,피로경고시스템등을 채택했다.



엔진은 2.0ℓ 디젤을 얹어최고 190마력, 최대 40.8㎏·m의 힘을 낸다. 변속기는 7단 DSG를 조합했으며, 0→100㎞/h 가속시간은 7.7초다. 복합 효율은 15.0㎞/ℓ를 인증받았고,이산화탄소배출량은125g/㎞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프리미엄 5,216만8,000원,프레스티지5,711만1,000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 반영).

한편, 폭스바겐은아테온구매자를대상으로총소유비용절감을위한'트리플트러스트프로그램'을제공한다.5년·15만km 무상보증을 제공하는 ‘범퍼-투-범퍼 5년 무상보증’ 혜택과 사고로판금 및 도색이 필요한 경우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 또앞유리, 사이드미러, 타이어 등은 파손 시 수리비 최대 200만 원을 보상하는 ‘보디&파츠 프로텍션’ 프로그램도 지원한다.아테온과 관련 컨텐츠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전용 공간 '디 아테온'도 오는 31일까지 서울신사동에서 운영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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