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카고트럭용 타이어 R118 출시

입력 2018-12-03 13:34
수정 2018-12-19 15:44
-마모수명 평균 18% 향상

브리지스톤타이어세일즈코리아가 카고트럭용 타이어 'R118'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에 따르면 새 타이어는기존 R150Ⅱ를 개선한 제품이다. 새로운 컴파운드를 사용했으며 트레드 홈을 깊게 디자인하고, 트레드 패턴도 바꿨다. 그 결과 R150Ⅱ와 비교해 마모수명은 평균 18% 늘어났다. 타이어 하중 강도를 표시하는 플라이 레이팅은 18등급으로 고속주행 시 안정성과 내구성을 개선했다.또숄더를 예리한 사각형으로 만들어 타이어가 지면과 닿을 때 받는 압력분포가 일정해졌다.여기에 타이어 내부에 듀얼 나일론 체퍼를 적용, 하중과 충격을 지탱하는 보디 플라이의 끝단을 보호해 비드 부위 떨어짐을 방지했다.

한편, 브리지스톤은 트럭/버스 타이어의 품질(사용자과실) 보증 서비스를 시작한다. 운행중 사용자 과실로 타이어가 파손돼도 1본에 한해 1회 새 제품으로 교환해준다. R118(12R22.5)을 2본 이상 구입 시 브리지스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 품질보증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르포]중국차 둥펑쏘콘, "한국 우선하겠다"

▶ 2019 유럽 올해의 차, 누가 결승에 올랐나

▶ 기아차, 2019년형 K7 으로 주목 높이기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