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0년 만의 솔로 지금 적정기..11월보다 음악에 중점 둬”

입력 2018-11-26 17:42
수정 2018-11-27 17:03
[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키가 11월 컴백을 언급했다.11월26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가수 키(Key)의 첫 정규 앨범 ‘페이스(FAC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페이스’는 그룹 샤이니(SHINee) 키 데뷔 10년 만의 첫 솔로 앨범. 키는 “굉장히 원하고 바라온 일이었다”며, “근데 지금보다 일찍 내긴 싫었다”고 했다. 사회자 태연의 “그 느낌 알 거 같다”는 말에 키는 “‘지금이 적정기’란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다수 가수가 컴백한 이번 11월은 가요계의 유례없는 풍년이었다. 그룹 엑소(EXO), 워너원(Wanna One), 비투비(BTOB), 걸그룹 EXID, 구구단(gugudan) 등이 컴백해 저마다의 음악색을 뽐냈다. 키는 “다른 분들의 컴백이 몰아치고 있다”며, “하지만 그것과 (내 컴백은) 별개”라고 강조했다. 그는 “(11월 컴백보다) 음악을 소개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때문에 이 시기에 나오게 됐다”고왜 경쟁이 치열한 지금에 컴백 하는지를설명했다.10년의 시간은 결코 짧지 않다. 하지만 그 시간을 통해 가수의 가슴엔 여유(餘裕)가 자라났다. 키는 “앨범을 더 빨리 냈으면 마음이 조급한 게 보였을 듯하다. 무엇에 쫓기면서 활동하지 않았을까 싶다”며, “차분히 준비해서 좋은 무대 보여드리는 것에 중점을 둔 앨범”이라고 알렸다. 키는 “빠른 솔로 활동이 몸에 맞는 분들도 계시다. 하지만 난 그런 타입은 아니었다”며, “그냥 기다렸다. 그게 10년이 걸렸을 뿐”이란 말로 취재진에게 웃음을 안겼다.타이틀곡 ‘센 척 안 해(One of Those Nights)’는 감성적 선율의 어쿠스틱 기타와 하우스 리듬이 어우러진 R&B 장르의 곡. 이별 후 자신의 연약한 마음을 인정하는 모습을 가사에 담담히 표현해 청자의 공감을 불러 모은다.한편, 가수 키(Key)는 금일(26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센 척 안 해(One of Those Nights)’를 비롯한 총 10곡이 담긴 첫 정규 앨범 ‘페이스(FACE)’를 발표한다. 오후 8시에는 팬들을 위한 특별 쇼케이스를 연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