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준 기자] 2008년 ‘미아’로 데뷔해 ‘좋은 날’, ‘너랑 나’, ‘밤편지’ 등 셀 수 없는 히트곡을 발표하며 지금껏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아이유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그에게 있어 뜻 깊은 해인 만큼 10주년 기념 투어와 기념 싱글 ‘삐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팬들과의 소통도 활발히 하는 그는 자신의 SNS에 자주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아름다운 외모와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그의 패션 센스까지 확인할 수 있어 게시물이 올라올 때마다 화제가 되곤 한다.눈에 띄는 것은 바로 그가 자주 착용하는 모자들. 뮤직비디오, 공연, 촬영, 사적인 시간 등 가리지 않고 그의 피드에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자들이 자주 등장한다. 가만히 있어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의 미모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그의 모자 아이템들을 살펴보자.#호피_베레모
아이유는 10월10일 자신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싱글 ‘삐삐’를 발매했다. 위트 있는 안무로 ‘인싸춤’을 유행시켰고 활동 없이 음악방송과 음원 차트 1위를 모두 정복해 다시금 그의 위력을 확인시켰다.‘삐삐’ 뮤직비디오에는 다양한 콘셉트와 의상들이 나오는데 그중에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바로 이 레오파드 패턴의 베레모였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레오파드 패턴의 재킷과 베레모로 유행과 유니크함을 동시에 잡았다. 다소 투 머치한 착장이 될 수도 있었지만 베레모로 귀여운 느낌과 아이유 본연의 사랑스러움으로 밸런스를 잘 잡은 룩이었다. 아이유의 앙큼한 호피 무늬 베레모가 탐난다면 우측 제품을 추천한다. 심플한 룩에 원 포인트 아이템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데 그만이다. 또 부드러운 퍼의 텍스처를 잘 살려 포근한 느낌을 준다. 스트릿한 무드, 클래식한 무드 등 어떤 느낌으로 연출해도 좋고 강력한 한방이 필요한 날에 제 역할을 해낼 것.#덤블버킷햇
11월7일 ‘”미세먼지 조심”이라는 문구와 함께 아이유의 셀카 사진이 업로드됐다. 깊이 눌러 쓴 버킷 햇에 커다란 마스트로 그의 얼굴을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그의 귀여운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사진이었다. 특히 이번 시즌 레오파드 패턴과 더불어 유행 중인 덤블 소재의 포근한 버킷 햇으로 캐주얼한 느낌과 계절감을 살려 눈길을 끌었다. 그의 말대로 미세먼지는 물론 겨울의 찬 바람까지 막아줄 수 있을 것만 같은 아이템이다. 복슬복슬한 느낌에 부담스럽게 느낄 수도 있지만 의외로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추천 제품은 양면 활용이 가능해 실용적이고 따뜻함은 말할 것도 없다. 적당한 두께 감과 깊이 감으로 한겨울 외출에 필수품이 될 것.#베레모&뉴스보이캡
아이유의 SNS 피드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아이템이 바로 블랙 컬러의 베레모. 그의 어려 보이는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고 작은 얼굴을 더욱 강조할 수 있어 자주 착용하는 듯하다. 평범한 룩에 살짝 얹어주면 단번에 귀여우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좋다.또한 아이유처럼 동안 외모를 가진 사람이라면 더 어려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귀여운 느낌을 더 할 수 있어 동안 메이크업 등 영한 스타일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베레모와 함께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이 바로 뉴스보이캡. 베레모보다 조금 더 보이시함이 가미 된 스타일로 좀 더 캐주얼한 분위기를 만들기에 좋다. 추천 제품은 울이 80% 함유되어 있어 따뜻함을 더 했다.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즐겨 입는 룩이나 본인의 이미지에 맞게 선택해보자. (사진출처: 아이유 인스타그램, 스타일난다)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