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기성이 특별한 일탈을 준비한다.
11월24일 방송되는 E채널 ‘별거가 별거냐3’에서는 일탈 전문러로 꼽히는 배기성이 주도적으로 일정을 준비해 아내들은 물론, 모임을 함께하는 ‘방탕소년단’마저 두려움에 떠는 모습이 그려진다.
배기성은 ‘방탕소년단’에게 이색 드레스 코드까지 지정한다. 가죽 재킷부터 선글라스, 장갑 등을 착용한 채 모인 남편들이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배기성의 아내 이은비는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 아내들의 눈길을 끈다.
이날 배기성이 자신 있게 선보인 일탈은 다름 아닌 남자들의 로망, 모터사이클. 배기성은 결혼 전, 취미생활로 모터사이클을 즐겼었지만 결혼 후, 아내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혀 다시는 모터사이클을 타지 않겠노라 약속한 사연이 있었다. 하지만 별거를 맞이한 지금, 이를 어기고 남편들과 함께하는 모임에서 모터사이클 타기를 주도한 것! 이를 알게 된 아내 이은비는 “지금 저걸 다시 타겠다는 건 제정신이 아닌 거죠”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이런 아내들의 심정도 모른 채, 남편들은 그저 신난 모습으로 동호회인들의 모터사이클을 구경하며 허세 포즈를 잡고 서로 사진을 찍어주기 바빴다. 심지어 진지하게 가격을 묻는 남편들까지 있었는데. 이미 별거 중, 아내의 허락 없이 3천만 원짜리 제트스키를 구입한 전적(?)이 있는 배기성. 다른 남편들마저 그에게 물들어 고가의 모터사이클을 구입할까봐 아내 아지트는 불안에 떨었다. 1억 원이 넘는 최고가의 모터사이클을 마주한 방탕소년단, 과연 그들의 반응은?
우여곡절 끝에 본격 라이딩을 시작한 방탕소년단! 해맑은 모습으로 바람을 즐기는 남편들의 모습에 아내들은 “남편은 시어머니가 낳은 아들이다”라는 명언을 날리며 차디찬 눈빛으로 떨떠름하게 지켜본다.
하지만 이내, 갓길에 멈춰선 모터사이클 무리. 라이딩을 멈추자마자 박수홍은 길거리에 주저앉았고 김태원은 사라져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과연 이들에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한편, ‘방탕소년단’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배기성의 화끈한 일탈기는 금일(24일) 오후 9시 E채널 ‘별거가 별거냐 시즌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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