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샘김이신보를 설명했다.11월22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언더스테이지에서 가수 샘김(Sam Kim)의 첫 정규 앨범 ‘선 앤드 문(Sun And Mo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신보 제목은 ‘선 앤드 문’이다. 샘김은 “해와 달, 빛과 어둠, 행복과 슬픔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내 두 가지 면을 알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안테나 측은 “샘김의 정규 1집 앨범은 가장 샘김다운 음악의 청사진이 될 것”이라며, “유행을 좇는 음악과 거리를 두고 그가 잘할 수 있는 것, 잘하고 싶은 것에 집중했다”고 신보를 알렸다.샘김은 신보에 관해 “반이 선(Sun)이고 반이 문(Moon)”이라며, “선 쪽은 화려하고 밝고 장난스러운 면이 담겼다. 문은 멋있어 보이고 싶은 샘 그리고 약간 슬픈 샘이 있다”고 했다. 샘김은 데뷔작 ‘아이 엠 샘(I AM SAM)’ 발표 후 약 2년 반 만에그가 작사, 작곡, 편곡한 넘버로 앨범 전곡을 채우는 소위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그는 “‘더 원(The One)’ ‘잇츠 유(It’s You)’ ‘메이크업(Make Up)’이 선 쪽이라면 ‘무기력’ ‘이프(If)’ 등은 문 쪽”이라고 했다.해와 달을 뜻하는 ‘선 앤드 문’. 어쩌면 ‘선 앤드 문’은 미국 시애틀에서 태어난 그가 한국에서 노래하는 현재를 은유하는 걸 수도. 샘김은 “언어를 두 개 할 수 있는 것에서 오는 장점이 있다. 표현이 다양해진다”며, “내 가사를 보면 영어와 한국어가 섞여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영어로 표현 못 하는 건 한국어로 표현하고, 한국말로 애매한 건 영어로 표현한다”고 했다. 예의는 미국에서 온 샘김이 익힌 또 다른 장점이다. “한국적 예의에 대해 많이 배웠다”는 샘김의 말에 사회자 MC딩동은, “처음 봤었을 때 샘김이 내게 어깨동무를 했다. 이제는 90도 인사를 해주더라”는 말로 샘김의 한국화(化)를 간접 알렸다.타이틀곡은 ‘잇츠 유(It’s You)’다. 샘김과 지코가 협업한 트랙으로, 서로 다른 강점을 지닌 프로듀서끼리의 만남이 미묘하고 짜릿한 시너지로 표출된 R&B 넘버란 평가. 부드럽고 따뜻한 어쿠스틱 감성을 기반으로 한층 성숙해진 스무 살 샘김의 음악적 도약을 만날 수 있는 ‘잇츠 유’엔,순수함이 동반된 사랑스러운 샘김 캐릭터가 더욱 생동감 있게 담겨 눈길을 끈다. 또한, 지코의 수려한 래핑과 남다른 아우라는 확실한 방향성을 제안한다.한편, 샘김은 금일(22일) 오후 6시 첫 정규 앨범 ‘선 앤드 문(Sun And Moon)’을 발표한다.(사진제공: 안테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