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콘서트 여운 잇는 英 신곡

입력 2018-11-16 10:25
[연예팀] 크러쉬가 신곡을 발표한다.11월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아이튠즈를 통해 크러쉬의 새 디지털 싱글 ‘레이 유어 헤드 온 미(Lay Your Head On M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신곡 ‘레이 유어 헤드 온 미’는 크러쉬가 새롭게 선보이는 영문 버전의 팝(POP) 장르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과 그의 목소리로만 이루어진 노래이다. 앞서 발표한 ‘넌(none)’이 쓸쓸하고 공허한 가을의 느낌을 담았다면, 이번 곡에는 가을의 한적함에 따뜻함이 묻어있고 선선하고 담담한 위로를 담아 힘겨웠던 일상 속 작은 위로가 되어줄 전망이다.15일 공식 SNS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 크러쉬는 빗소리를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홀연히 모습을 드러냈고, 오롯이 보이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운을 남겨 본편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특히 이번 신곡에서 크러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체한 MU:CON의 컬래버 프로젝트 일환으로 샤키라, 레이디 가가 등 팝스타들과 작업한 세계적인 음악 프로듀서 페르난도 가리베이(Fernando Garibay)와 첫 협업을 완성해 더욱 국내외 음악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소속사 측은 “크러쉬가 발표하는 2018년 마지막 싱글로 국내 팬들에게는 2년 만에 연 단독 콘서트의 여운을, 해외 팬들에게는 앞으로 다가올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최근 국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크러쉬는 11월21일부터 토론토를 시작으로, 뉴욕, 댈러스, 시카고, LA, 산호세, 시애틀을 잇는 미주투어에 돌입하며, 이번 투어에서 신곡 ‘레이 유어 헤드 온 미(Lay Your Head On Me)’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사진제공: 아메바컬쳐)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