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2년 만의 정규 ‘inner’, 아티스트 내면 고스란히 녹여내

입력 2018-11-15 08:03
[연예팀] 김나영이 신보로 돌아온다.11월15일 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 측은 “프로이별러 김나영이 금일(15일), 오후 6시 2년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 [inner]를 공개한다”고 전했다.첫 번째 앨범 [From the heart]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정규 앨범 [inner]는 앨범명이 보여주듯 그의 내면을 담아내려는 노력이 곳곳에 묻어있는 정성이 가득 담긴 앨범이다.타이틀곡 ‘그 한마디’를 포함해 신곡 6곡과 기존에 싱글로 공개되었던 5곡, 타이틀곡 ‘그 한 마디’의 인스트로먼트 버전까지 총 12트랙이 담겨 있는 이번 두 번째 정규 앨범 [inner]. ‘김나영표 발라드’라 불리 우는 가슴 저린 발라드곡뿐 아니라 이제껏 보지 못한 김나영의 새로운 보컬 느낌을 표현해낸 곡들까지 그야말로 김나영이란 아티스트가 가지고 있는 내면을 고스란히 녹여내고 있다.타이틀곡 ‘그 한마디’는 한 번이라도 이별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곡으로, 웅장하고 쓸쓸한 반주 위에서 덤덤한 목소리로 이별을 마주한 여자의 심정을 노래하고 있다.특히, 인트로부터 엔딩까지 이어지는 피아노와 스트링, 플루트와 오보에, 호른의 쓸쓸한 선율이 김나영의 호소력을 뒷받침하며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싱글 ‘우리 서로’를 통해 독보적인 여성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와 ‘너도 인간이니’ OST에 참여하여 OST 퀸으로 자리매김한 김나영. 그의 보컬을 가장 잘 표현해낼 수 있는 곡들로 공들여 준비해 가득 채운 선물 같은 이번 앨범이 쌀쌀해진 계절, 팬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녹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김나영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정규 앨범 [inner]의 전곡은 금일(1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사진제공: 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