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데일리 #수분케어 방법은?

입력 2018-11-15 10:53
[우지안 기자] 피부가 수분을 잃는 날씨의 연속이다. 기온은 점점 떨어지고 실내 공기는 히터와 온열기로 건조해지기 쉽다. 그야말로 피부에 비상등이 켜진 때다. 히터 바람과 찬바람을 번갈아가며 맞는 피부를 가만히 두고 볼 순 없는 노릇. 푸석한 피부에 수분을 더해주고 찢어질 듯한 피부 표면을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특히 건성피부의 경우 지금부터 피부에 수분을 축적해놔야 겨울철 피부 관리를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 수분 케어 시기를 놓치게 되면 매년 기록적인 한파인 겨울철 피부는 더욱 거칠어지고 탄력까지 잃어 더욱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건조함은 단순히 피부가 당기는 것 뿐 아니라 각질층이 증가해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톤도 거칠어질 수 있다. 또한 탄성을 좌우하는 피부 섬유인 엘라스틴의 작용을 방해해 탄력을 떨어뜨려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겨울철 데일리 수분케어 방법을 살펴보자. :::HOW TO 클렌징 세안 즉시 피부 당김을 느낀다면 클렌징 단계에서 날아가는 수분을 가둬두는 것이 중요하다. 메이크업이 두껍다고 해서 세안 시간을 늘리는 것은 금물. 클렌징 오일, 워터 등을 사용해 이중, 삼중 세안을 빠르게 하는 것이 오히려 피부 노폐물은 거둬내고 수분은 남기는 방법이다. 세안 단계에서 피부 속 수분을 빼앗는 주원인으로 계면 활성제 성분을 언급하는데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천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진 천연 계면 활성제를 사용할 것. 또한 약산성 클렌저를 선택해 피부에 최대한 자극이 적게하고 피부 타입에 맞게 클렌저의 텍스터를 선택해 피부 베이스를 정돈하자. 피부 수분 장벽이 손상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징 방법도 중요하다. 건성 피부의 경우는 1~2분 안으로 세안을 마치고 바로 보습제로 수분을 보충해주자. 지성피부의 경우는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유분이 과다 분비되는 경우가 많으니 오일과 밤 타입대신 산뜻한 클렌징 워터로 1차 세안 후 피부결을 정돈한 후 촉촉한 보습제로 피부 수분을 지켜줄 것. :::겨울철 수분케어 아이템? 지금까지의 스킨 케어 루틴에 피부 수분력을 끌어올려줄 아이템을 더해보자. 특히 겨울은 찬바람과 히터바람으로 피부가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며 붉게 바뀔 수 있는 계절인 만큼 더욱 케어에 신경 써야 할 때다. 사계절 내내 잊지 말아야 할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물론이고 피부에 남은 잡티의 흔적도 지워야한다. 건조하고 민감해진 피부에 올라온 크고 작은 뾰루지는 즉각적으로 진정해주고 트러블 자국으로 칙칙해진 피부톤은 화이트닝 케어를 병행할 것. 수분 크림의 경우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실 고농축 크림이라고 해서 피부에 좋은 영향만 미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과영양으로 트러블을 야기할 수 있으니 피부 건조함을 해결해주기 위해서는 막연히 꾸덕한 질감의 수분 크림을 찾을 게 아니라 피부 장벽 기능이 손상된 피부에 도움이 되는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려줄 것. 수분 꽉! 필수템 1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 플러스(잡티세럼) 올리브영 에센스 부문 5년 속 1위에 빛나는 제품으로 로즈오일 특유의 영양 성분과 높은 침투력으로 무너진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만들어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주고 불가리안 로즈 오일과 알부틴의 풍부한 비타민 성분들이 칙칙해진 피부를 균일하고 맑게 관리해준다. 병풀 추출물과 식물성 추출 성분이 함유돼 트러블을 진정시켜 민감 피부를 편안하게 해주니 겨울철 쟁여둬야 할 필수 아이템. 2 차앤박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피부가 급격히 예민해졌을 때나 지치고 힘을 잃은 피부에 생기를 부여해주는 에너지 앰플로 프로폴리스 자체의 영양 성분이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고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3 이니스프리 아가 콜라겐 젤리 마스크 세트 얼굴 윤곽을 자연스럽게 피팅해주는 누드셀 마스크 시트가 얼굴 전체에 들뜸 없이 밀착돼 피부 영양 성분을 공급하는데 효과적이다. 탱탱하고 미끄러운 피부 결로 관리하는데 효과적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차앤박, 이니스프리)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