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 MBC 전파 탄다

입력 2018-11-09 11:50
수정 2018-11-12 08:51
-MBC 라디오 '권용주 김나진의 차카차카' 매주 토요일 방송



라디오 전국방송으론 최초로 자동차 전문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MBC 라디오가 '권용주 김나진의 차카차카'(이하 차카차카)를 선보인다.차카차카는 권용주 오토타임즈 편집장(국민대 겸임교수)과김나진 MBC 아나운서가호흡을 맞춰 진행한다. 중고차 매매팁부터 미래 자동차 동향까지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청취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전달할 예정이다.자동차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전해줄 권용주 편집장과, 보통 운전자들의 눈높이에서 궁금한 점을 전해줄 김나진 아나운서의 입담이 빚어낼 케미가 주말에 운전을 하는 청취자들의 귀를 붙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카차카를 담당하는 박정욱 PD는 "앞으로 자동차와 관련한 청취자들의 분쟁이나 궁금증에 대해 전문가들을 섭외해 적극적으로 풀어줄 예정"이라며 "많은 운전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첫 방송에 임하는 권 편집장은 "자동차를 좋아하고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승차감 좋은 차처럼 진행하겠다"고말했다. 김 아나운서는 "잘 빠진 스포츠카 느낌으로 청취자들에게 다가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차카차카 첫 방송은 오는 10일 토요일 오전 11시5분 MBC 라디오(서울 기준 FM 95.9MHz)를 통해 청취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현대차, 연말 출시할 대형 SUV 차명 '팰리세이드' 공식화

▶ "중고차, 국산차는 레이·수입차는 E클래스 빨리 팔려"

▶ 포드에 이어 토요타도...라인업 '물갈이' 시사

▶ 에피카, 자동차 구독 서비스 국내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