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주의보’ 주우재, “시작 입장..큰 기대 대신 적당한 기대 부탁”

입력 2018-10-31 16:49
수정 2018-10-31 18:38
[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주우재가 기대를 걱정했다.10월3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 두베홀에서 MBN 새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극본 김신혜, 연출 조창완)’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조창완 PD, 천정명, 윤은혜, 한고은, 주우재, 표지훈, 이혜란이 참석했다.주우재는 윤유정(윤은혜)의 데뷔 동기이자 절친한 ‘남사친’ 성훈을 연기한다. 성훈은 훤칠한 체격에 매너까지 좋아 어딜 가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는 ‘인기남’이란 후문. 또한, 그는 윤유정의 아픔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우주 최강 ‘베프(베스트 프렌드)’다.주우재는 “윤은혜 선배님을 비롯해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서 나에게 연기 대선배님”이라며, “나는 어쨌든 시작하는 입장에서 하고 있다”고 연기 신인의 겸손함을 드러냈다. 그는 “서로에게 조심하고 배려하는 현장에 몽글몽글한 느낌을 받고 있다. 굉장히 많은 것을 배우는 건 물론, 따뜻함을 느끼면서 재밌게 촬영 중”이라고 현장 분위기를 소개했다.시청자는 배우 주우재의 연기에어떤 기대를 하면 좋을까. 주우재는 “큰 기대는 하지 말아 달라”는 말로 웃음을 모았다. 그는 “성훈은 (윤)유정이 옆에서 그를 오랫동안 짝사랑하는 순애보를 가진 인물이다. 항상 바라보고 지켜준다. 마음은 직접 표현 못하지만, 굉장히 재밌고 따뜻한 친구”라고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주우재는 “너무 큰 기대 하실까봐 (걱정된다)”며, “적당한 기대 부탁드린다”는 말로 제작발표회 답변의 신기원을 열었다.또한, 주우재는 “큰 역할을 맡았다.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며, “짝사랑을 한 번이라도 경험해보신 분이라면 (주인공 윤유정과 차우현 대신) 유정과 성훈을 더 응원해주실 거란 기대감이 있다”고 시청자의 짝사랑 공감을 소원했다.‘설렘주의보’는 독신주의 ‘철벽남’ 스타 닥터 차우현(천정명)과 연애 지상주의자 톱 여배우 윤유정이 각자의 말 못할 속사정으로 가짜 스캔들을 만들어 내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 위장 로맨스 드라마.한편, MBN 새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는 ‘마성의 기쁨’ 후속으로 금일(3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