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가치 혁신, 상품 혁신, 사회 혁신 총 18개팀 발표 진행
현대자동차가 'H 옴부즈맨 3기'의 활동의 결실을 맺는 'H 옴부즈맨 개선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H 옴부즈맨'은 현대차의 상품, 서비스, 마케팅, CSV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만들어가는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출범한 95명의 'H 옴부즈맨 3기' 참가자들은 이번 개선 제안 발표회에서 '고객가치혁신', '상품혁신', '사회혁신' 등 3개 부문에 대해 지난 5개월간 진행한 활동을 바탕으로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현대차 임직원과 H 옴부즈맨 멘토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18개팀이 제안한 아이디어의 방향성, 독창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각 부문별 2개팀 총 6개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했다. 이 팀들은 오는 11월24일 열리는 'H 옴부즈맨페스티벌'에서 각자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일반 소비자앞에서 발표한다.
또한 H옴부즈맨들이 직접 참여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고객이 직접 만드는 자동차'의 스페셜 에디션 커스텀핏 2개 차종(벨로스터, i30 N 라인)에 대한 우수 팀 선정 결과와 고객가치 옵서버 활동 우수 팀 선정 결과를 'H 옴부즈맨 페스티벌'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개선 제안 발표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 결과를 종합해 각 부문별 최우수/우수팀을 최종 선정하고 해외 생산 거점 견학, 여행상품권등의 시상도 진행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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