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 주제로 키노트 진행
-IFA 2018 이어 두 번째
박일평 LG전자 사장 겸 기술총책임자(CTO)가 내년 국제가전박람회(CES)에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른다.
16일 CES를 주관하는 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CES 2019 개막 전날인 내년 1월7일 박일평 사장이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이란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한다. 박 사장은 앞으로 인공지능이 소비자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진단하고, 진화하는 인공지능 환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LG전자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LG 씽큐'의 강점인 자체 진화 제품(self-evolving products),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 seamless connected user experience), 개방형 플랫폼 등의 설명에 집중하는 한편 삶의 모든 영역에서 누릴 수 있는 인공지능 경험과 미래 인공지능 기술을 조망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사장은 CTO로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커넥티드카, 모바일 기기, 스마트 TV, 오디오 시스템 등과 관련된 사용자 경험의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 LG에 입사하기 전 하만, 삼성, 파나소닉 등 다수의 글로벌 IT 기업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다.
게리 샤피로 CTA 사장 겸 CEO는 "LG는 의료, 농업, 운송, 공학 등 거의 모든 주요 산업에 영향을 끼칠 인공지능 혁명의 선두 주자"라며 "이번 기조연설을 통해 가정과 기업, 지역사회를 재정의 할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한 그의 통찰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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