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안 기자] 환절기는 기온 차가 급격히 벌어지고 아침저녁으로 수분을 빼앗기기 쉽기 때문에 피부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 예민하고 민감해지기 쉬운 만큼 세심한 케어가 필요한데 환절기 피부 건강은 노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 특히 건성 피부는 스킨 케어를 끝내고 난 뒤 얼마 지지 않아 쩍쩍 갈라지고 당기는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받기 십상. 지성 피부라 할지라도 속당김과 유수분 밸런스의 붕괴로 기본적인 케어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름철 햇볕에 그을린 피부는 잡티로 자리 잡아 거뭇한 흔적을 남겨 지저분한 인상을 만들기 쉽다. 한번 착색된 트러블 자국은 즉각적으로 케어하지 않으면 시간과 비용이 배가되므로 초기 진압이 중요한 것. 환절기 칙칙한 인상을 남기는 잡티 케어법을 소개한다. STEP1. 노폐물 OUT!
환절기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 관리를 위해 중요한 요소 두 가지를 꼽는다면 클렌징과 모공 관리다. 모공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그야말로 가장 중요한 단계. 어떤 스킨케어보다 1차적으로 피부 노폐물을 세정하고 청소하지 않는다면 모공 관리도 무용지물이다. 막힌 모공 위에 메이크업을 두껍게 할 경우 트러블은 물론 잡티와 착색된 피부 고민마저 심화될 수밖에 없다. 1차적으로 피부 노폐물을 지워낸 뒤 피부 속 밀도를 촘촘하게 높여 탄력을 회보시켜주는 것이 광채 피부를 완성하는 지름길이다. 건조함은 일시적이 아니기 때문에 피부 수분 밸런스가 깨지지 않도록 딥 클렌징 제품으로 묵은 각질을 제거한 뒤 주 1회 이상 보습 팩을 하여 유분 보호막을 탄탄히 하는 것도 좋다. 피부에 필요한 각질은 남기고 모공을 막는 피지를 청소하는 것이 잡티 케어에 시작이라는 것을 명심할 것. STEP2. 잡티 지우기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이 피부에 올라왔을 때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고 홈케어를 열심히 해도 이전과 같은 피부 상태를 갖기 어렵다. 하지만 진한 잡티를 옅게 만들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해가 뜬 낮시간에는 자외선 차단에 힘쓰고 피부에 유해한 성분의 화이트닝 제품을 꾸준히 사용해볼 것. 한 번 생긴 잡티는 더 넓게 퍼지고 짙어지기 쉽기 때문에 거울 속에 잡티를 발견했을 땐 집중적으로 미백 케어에 힘써야 할 것. 잡티는 피부톤을 어둡게 하기 때문에 피부 속부터 수분을 채우는 제품을 선택해 아침저녁으로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항산화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농축된 유효 성분이 함유된 뷰티 제품으로 피부 고민 부위를 신경 써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거뭇한 자국이 도드라질 때는 비타민 C가 함유된 잡티세럼과 같은 제품으로 집중 케어를 해볼 것. 거뭇한 피부 NO! 에디터 추천템
01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 플러스(잡티세럼) 피부 고민이 남긴 거뭇한 잡티를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세럼으로 풍부한 비타민 성분으로 피부톤 개선에 도움을 주고 식물성 추출 성분들이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도와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준다. 잡티를 가장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로즈오일 특유의 영양성분과 높은 침투력으로 무너진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키워준다. 5년 연속 올리브영 세럼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한 머스트해브 아이템. 02 라이크아임파이브 마일드 선스크린 천연 유래 원료 등 순한 성분으로만 만들어진 선크림으로 무기자차 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게 부드럽게 발리며 끈적임 없이 보송함을 선사한다. 손실되기 쉬운 수분을 공급해주고 논나로 입자로 만들어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지 않도록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라이크아임파이브)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