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쇼음악중심’ 옹성우 MC 하차

입력 2018-09-20 14:13
[연예팀] 워너원 옹성우가 ‘쇼! 음악중심’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옹성우는 9월2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MBC ‘쇼! 음악중심’을 떠난다. 지난 2월 구구단 미나, NCT 마크와 함께 MC로 합류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첫 방송 당시 옹성우는 미나, 마크와 함께 파워풀한 스페셜 무대로 신고식을 치르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후 8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세 MC의 든든한 맏형으로서 미나, 마크를 자연스럽게 리드하고 재치 있는 입담까지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옹성우는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지금까지 부족한 저의 진행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 ‘쇼! 음악중심’ MC라는 자리에 설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아쉽게도 이렇게 끝을 맺지만 어느 곳에서든 좋은 모습과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옹성우가 되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하차 소감을 전했다. 한편, 때로는 잔망미 넘치게, 때로는 차분한 대응력으로 MBC ‘쇼! 음악중심’ MC로 눈부시게 활약한 옹성우의 마지막 방송은 9월22일 오후 3시 15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M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