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임창정이 H.O.T.와 젝스키스를 제치고 수상한 ‘KBS 가요대상’의 뒷이야기를 밝힌다.
KBS2 ‘해피투게더3’의 9월20일 방송은 ‘해투동: 우유남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월한 유전자를 자랑하는 임창정, 서유정, 박은혜, 우주소녀 보나, NCT 루카스가 출연해 유전자만큼 남다른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꽉 채울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임창정은 데뷔 이후 첫 대상을 수상했던 ‘KBS 가요대상’의 뒷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은 “당대 최고였던 H.O.T.와 젝스키스를 제치고 내가 대상을 받았다. 팬들의 연호 소리가 너무 커서 ‘임창정 대상’이라는 말이 안 들릴 정도였다”며 시상식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임창정은 “상을 받으러 나가야 하는데 ‘임창정 대상’이라는 말을 못 들은 가수들이 아무도 비켜주지 않았다”며 웃픈 ‘대상 수상’의 뒷이야기를 공개해 주변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임창정은 "내가 대상을 수상한 덕분에 H.O.T.와 젝스키스의 팬들 사이가 좋아졌다"며 의도치 않게 평화 요정으로 등극한 사연을 공개해 포복절도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신이 대상을 수상하게 된 이유로 ‘팬들의 평화 유지’를 꼽았다고 전해져, ‘1997 KBS 가요대상’의 전말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2 ‘해피투게더3’는 9월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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