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는 ‘동안 피부’ 만들기

입력 2018-09-14 17:46
[신연경 기자] 어려 보인다는 말, 시간이 갈수록 여자들에게 이보다 더 달콤한 말이 있을까.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하는 스타들의 동안 비결은 바로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 때문에 ‘노화’와는 거리가 먼 스타들의 피부 관리는 항상 관심의 대상이 되곤 한다.영화, 드라마, 예능, 공식 석상까지 언제 어디서나 무너짐 없는 피부를 선보이는 그들의 피부 관리 노하우를 살펴보면 꾸준한 노력이 뒷받침 되는 것. 피부과나 에스테틱을 통해 간단한 관리를 받기도 하지만 생활 속 뷰티 습관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피부 균형이 무너지기 쉬운 가을철, 클렌징부터 영양 공급 단계까지 평소 손쉽게 할 수 있는 피부 관리 노하우를 알아봤다.▷약산성 클렌징 제품 사용하기 환절기 급격한 온도 변화와 건조한 바람으로 피부는 이미 예민한 상태이며 수분이 부족하다. 때문에 클렌징 단계에서 자극적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하고자 알칼리성 제품을 선호하는 것도 좋지 않다. 이는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에 최악의 상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세정력이 강한 알칼리성 클렌징 제품은 피부 지질 막을 손상시켜 심한 피부 당김을 느끼게 하며 세균과 노폐물 침투가 쉬워져 피부 면역을 떨어트린다. 아침에는 되도록 물로만 세안해주는 것이 좋으며 피부의 균형을 맞춰주는 약산성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다.▷유수분 밸런스 맞추는 보습 관리 클렌징을 마쳤다면 이제는 수분과 영양을 공급할 차례. 일교차가 심한 가을 환절기에는 피부에도 급격한 변화가 일어난다. 유분이 많이 생성되던 여름과 달리 쉽게 건조해지며 각질이 쌓이면서 작은 피부 트러블까지 일으키는 것.피부 균형이 쉽게 무너지는 환절기에는 보습 관리가 해답이다. 유수분 밸런스를 알맞게 맞춰주는 크림, 에센스, 앰플 등을 사용하여 피부에 집중적인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자. 세안 후에는 수분이 평소보다 3배나 빨리, 더 많이 증발하기 때문에 물기를 닦아낸 후 미스트를 얼굴 전체에 뿌려 일차적으로 수분을 공급하자.이후 피부 타입에 따라 알맞은 보습 제품을 사용해 보습 장벽을 세워주는 것이 좋다. 수분이 부족한 경우 토너로 피부 결을 정돈한 후 마스크팩 또는 수분 크림을 활용하여 빈틈없이 수분 장벽을 세울 것. 반면 유분이 부족한 경우에는 피부 각질이 더 많이 생성되기 때문에 보습 관리 전 각질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후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고보습 제품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다스리고 수분과 유분을 동시에 채워 탄탄한 피부 보호막을 장착해보자.Editor’s Pick > 동안 피부를 위한 뷰티 Item 01 아이오페 더마 리페어 약산성 클렌징 워터 피부 진정과 장벽 강화에 효과적인 편백나무 추출물 함유와 약산성 포뮬러가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깨끗하게 지워주고 건강한 피부 바탕을 만들어 주는 클렌징 제품.02 폴라초이스 스킨 퍼펙팅 바하 리퀴드 피부 자극을 방지하는 식물성 추출물을 함유해 묵은 갈질과 블랙헤드를 순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각질 제거 제품.03 휴웨이 세자미 크리스탈 큐빅 크림 식물 성분과 뮤신 성분으로 피부 속부터 환하게 케어해주는 광채 크림 제품. 망고, 오크라 성분이 지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여 피부 활력을 되찾아주며 멜라닌 색소를 방지하고 콜라겐을 형성하여 동안 피부로 가꿔준다.04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페이셜 마스크 세라마이딘의 진한 고농축 에센스를 한 장으로 담아 손상된 피부 장벽에 탄탄한 보습막을 만들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주는 마스크 제품. (사진출처: 휴웨이, 아이오페, 폴라초이스, 닥터자르트,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