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괴’ 김명민, “실제로 김인권 광팬...꿀이 떨어졌다”

입력 2018-09-03 16:25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김명민이 김인권과의 호흡을 전했다. 9월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물괴(감독 허종호)’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김명민,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 허종호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명민은 함께 호흡한 김인권과의 케미에 대해 “케미가 좋게 느껴졌던 것은 실제로 인권 씨를 좋아해서다. 그전의 영화들을 다 봤을 정도로 광팬이다. 배우로서 작품을 임하는 자세가 대단하다. 그런 배우를 만났으니 호흡이 안 좋았을 리가 없다. 꿀이 떨어졌다”며 깊은 애정을 전했다. ‘물괴’는 중종 22년 조선에 나타난 괴이한 짐승 물괴와 그를 쫓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로 강렬한 스토리부터 스릴 넘치는 긴장감까지 갖춘 올 추석 최고의 오락영화다. 한편, 영화 ‘물괴’는 9월12일 개봉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