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8년 하반기 대졸 신입·인턴사원 채용

입력 2018-08-30 14:56
-R&D, 생산 등 5개 분야

-9월10일까지 접수

현대자동차가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과 인턴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반기 정기공채는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를 통해 9월10일 14시까지 접수 받는다. 모집 분야는 R&D, 생산(매뉴팩처링), 전략지원, S/W, 디자인 등 개 부문이다.

신입사원 정기공채는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분야는 &D, 생산(매뉴팩처링), 전략지원, 디자인등이다. 서류전형 합격은 10월 중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HMAT(인적성 검사) 전형은 10월6일 시행한다. 인적성 검사 합격자는 이후 두 차례의 면접과 채용 검진을 통해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1차 면접은 핵심역량면접, 직무역량면접 등으로 진행한다. 2차 면접은 종합면접, 영어면접 등으로 구성한다.



정기공채와 별도로 상시채용도 시행한다. 상시채용은 모집 직무별로 요구되는 역량을 명확히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원자를 선발하는 채용 채널로서 지원자가 해당 직무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으며 준비된 직무 역량을 갖고 있는지를 기준으로 선발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R&D, 생산(매뉴팩처링), 전략지원, S/W 등이다.

정기공채에 지원했더라도 상시채용도 도전할 수 있다. 다만, 서류 평가 시 지원자의 직무 역량과 적성을 고려해 둘 중 하나의 전형만 진행될 예정이다. 상시채용의 각 부문별 세부 직무, 지원 자격, 마감 일정, 전형 절차는 각각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턴사원 채용은 2019년8월 또는 2020년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R&D 생산(매누팩처링), 전략지원, S/W, 디자인 등 5개 부문에서 모집합다. 접수 기간은 신입공채와 동일하며, 공채와 인턴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HMAT(인적성검사)과 1차 면접 전형을 진행해 최종 선발하고 2019년 1월부터 5주간 직무를 탐색할 수 있는 현업 실습이 진행된다. 실습 종료 후 우수 수료자는 신입사원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취업 스펙보다는 지원 부문과 직무에 대한 역량을 가지고 있는 지원자를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라며 "주요 분야별 우수인재를 적기에 발굴하고 취업 준비생에게는 입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직무 중심의 신입사원 상시채용도 지속적으로할 예정"이라고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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