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9' 모집

입력 2018-08-27 11:54
-어려운 이웃에 모닝,레이,포터,봉고,스타렉스 등50대 지원-27일부터 내년4월10일까지 캠페인 홈페이지 통해 접수현대자동차그룹이경제적 자립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이웃에게 창업용 차와 자금,컨설팅을 제공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9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캠페인 주인공에게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 기아차 모닝, 레이, 봉고 50대와 취등록세 및 보험료 등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또한, 500만원 상당의 창업자금과 마케팅 지원, 집중창업교육(2박3일),전문 창업 컨설턴트의 현장 컨설팅(1년)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기프트카 캠페인은2010년 시즌1을 시작으로 올해9년째를 맞이했으며 시즌8까지 총316대의 차를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2011년(시즌2)부터2016년(시즌7)까지 창업용 차를 지원받은 주인공들은 지원 전보다 연소득이 평균1,668만원 증가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에 해당됐던 지원대상자 중41.2%가 탈수급해 경제적 자립에 성공했다.현대차그룹은 지원 필요성과 창업계획,자립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6주 간격으로6개 차수에 걸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27일부터 내년4월10일까지 홈페이지(www.gift-car.kr)를 통해 진행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7일 역대 기프트카 주인공40여명을 초대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세무,금융, SNS마케팅 강의,업종별 주인공 네트워킹으로 구성된 창업자 재교육을 진행했다. 회사는 향후에도 기프트카 캠페인 주인공들이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아우디코리아, A3 가솔린 인증중고차로 판매한다▶ 제네시스, 2019년형 G80 출시…4,899만원부터▶ 현대차, N 브랜드 마니아 위한 팬미팅 열어▶ [칼럼]한국지엠 생존하려면 '노-사' 입장 바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