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변혁 감독, “수애는 멋진 준마...걸음걸이로 긴장감 만들어”

입력 2018-08-21 17:35
수정 2018-08-23 13:52
[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변혁 감독이 준마를 언급했다.8월21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상류사회(감독 변혁)’언론시사회가 개최돼 변혁 감독, 박해일, 수애가 참석했다.수애가 능력과 야망으로 가득 찬 미술관 부관장 오수연을 그려냈다. 오수연의 걸음걸이는 우아하고 지적이다. 수애는 “평상시에 힐을 신지 않는다”며, “이번 역할로 힐을 소화해야 했다. 그래서 조금 어색했을 수 있다”고 겸손을 뽐냈다.변혁 감독은 수애를 말에 비유했다. 그는 “중간에 승마 클럽 신에서 말이 한 마리 잠깐 등장한다”며, “무대 전체를 채우는 아주 멋진 준마가 걸어 들어오는 느낌으로, 긴장감을 바로 만드는 매력 있는 걸음걸이를 보여주셨다”고 배우를 칭찬했다.박해일은 “(오수연이) 파란색 옷을 입고 금빛 하이힐을 신고 무시무시하게 걸어오는 신이 있다. 개인적으로 그게 참 무서웠다”며, “걸음걸이가 캐릭터”라고 했다.‘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 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한편, 영화 ‘상류사회’는 8월29일 개봉 예정이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