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 정비 인재 육성 위한 산학협력 맺어

입력 2018-08-10 09:24
-대원대학교,부산·인천·창원 폴리텍대학,아주자동차대학 등 6개소-올 하반기90명 정비 인력 육성, 향후 교육생 블루핸즈 취업 지원현대자동차가 상용 우수 정비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운영을 위한 산학협력MOU를 체결했다고밝혔다.10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카데미를 운영할국내 정비 교육기관은 대원대학교,부산·인천·창원 폴리텍대학,아주자동차대학,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등 6개소다. 현대차는 각 교육 기관에 상용 전문 정비 강사를 파견해 강의를 지원하고실습용 상용차와 교재,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해당 기관은 올 하반기 아카데미를 통해 총90명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우수 수료자에게는 현대차 정비 협력사인 블루핸즈와 연계해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카데미는 총10주차의 정규 과정 및 방학을 이용한 집중과정으로 운영한다. 신기술 소개와 현대 상용차 정비 기초부터 고장진단까지 이론과 실습을 겸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또한, 특강,정비 현장 체험,연구소 및 현대 모터스튜디오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베트남 교육기관과 산학협동 추진해 국내에 해외 정비 인력을 육성하고글로벌 상용 정비 기술을 표준화 및 전문화한다는 복안이다.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현대차, '제4회 헤리티지 라이브' 연다▶ 아우디폭스바겐·포드·캐딜락·혼다·다임러트럭 리콜▶ 기아차 모하비, 배출가스 낮추고 돌아온다▶ 국토부, "BMW 안전진단 받고 운행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