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처럼 유리창 오르는 로봇? ‘클라스’서 미래를 만나자

입력 2018-08-08 10:47
[연예팀] 김상배 교수가 로봇을 잔뜩 소개한다.8월8일(수)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는 MIT 기계공학과 김상배 교수가 ‘로봇, 너도 인간이냐?’를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김상배 교수는 생체 모방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치타, 게코 도마뱀, 바퀴벌레, 오랑우탄 로봇이 나오는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서는 꼬리 없는 치타가 MIT의 캠퍼스를 활보하고, 게코 로봇이 스파이더맨처럼 유리창을 오르는 등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히어로 영화의 인트로 장면 같다”며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또한 김상배 교수는 재난 현장에서 활용되는 로봇의 무궁무진한 활약상을 전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재난현장에 투입되는 로봇이 어떤 모습을 갖춰야 하는지 설명하기도 했다.김 교수는 치타 로봇을 예로 들며 “재난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로봇의 다름 아닌 ‘이것’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 모았다. 인간의 신체 부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것’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김상배 교수가 전하는 재난구조로봇의 철학은 금일(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JT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