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청년 문화예술 소셜벤처 ‘오디티사운즈’가 7월29일 오후 6시부터 사각사각 플레이스 소무대에서 차별 반대 콘서트 ‘Lights Out’을 개최했다.영화 ‘건축학개론’ OST에 참여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택, 무심한 듯 섬세한 감정을 노래하는 드림팝 밴드 변화무쌍, 소울 가득한 싱어 송 파이터 허재혁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 것. 이번 공연은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됐다.오디티사운즈 김신현 대표는 “불이 켜진 환한 세상은 인간을 피부색으로 구분 짓고 우열을 나누곤 한다. 과연 한 인간이 편견, 정서적 혐오감, 우월감을 가지고 다른 피부색을 가진 한 인간을 차별할 권리가 있을까. 피부색으로 사람을 구분 짓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3월 청년예술가 공모를 통해 사각사각 플레이스에 입주하게 된 오디티사운즈는 2018년 1월 플랫폼창동61에서 신설희, 밴드 57, 헤이즈문 밴드와 함께 ‘Lights Out’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한편 오디티사운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한강사업본부 사각사각 플레이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