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원진아가 이동욱, 조승우를 언급했다.7월2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셀레나홀에서 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 임현욱)’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홍종찬 PD, 이동욱, 조승우, 원진아, 유재명, 문소리, 이규형이 참석했다.원진아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후 약 6개월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알린다. 출연 배경을 묻는 질문에 “드라마를 선택하는 입장은 아니다. 기회를 주신다면 당연히 해야 하는 작품이었다. 그래서 참여하게 됐다. 영광이다”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두 연기 거인(조승우, 이동욱)과 함께한 소감을 묻자 “두 선배님께서 다른 매력이 있으시다. 역할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이동욱 선배님께서 실제로도 친구처럼 편하게 대해주셨다. 덕분에 연기할 때 편하게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다”며, “조승우 선배님은 평소에 유쾌한 분이시다. 분위기를 많이 풀어주신다. 그런데 슛에 들어갈땐 순간 몰입이 확 되시는 걸 보고 ‘저런 걸 배워야겠다’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서로 다른 매력을 보고 느끼며 성장하는 원진아다.‘라이프’는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 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이야기의 작품.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는 ‘미스 함무라비’ 후속으로 금일(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